e커머스 전쟁, 최후의 승자는?(13)
누군가 계속해서 판돈을 대준다면 베팅을 자신 있고 강하게 할 수 있겠죠. 그렇지 않다면 있는 판돈을 지키는 게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겠고요. 도박만 그런 게 아니고 기업을 경영하는 것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자본이 충분하고 자금조달도 쉽다면, 다시 말해 돈줄이 튼튼하다면 당장의 적자를 감수하고 긴 승부를 노려볼 만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수익...
2020. 03. 09 07:00
누군가 계속해서 판돈을 대준다면 베팅을 자신 있고 강하게 할 수 있겠죠. 그렇지 않다면 있는 판돈을 지키는 게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겠고요. 도박만 그런 게 아니고 기업을 경영하는 것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자본이 충분하고 자금조달도 쉽다면, 다시 말해 돈줄이 튼튼하다면 당장의 적자를 감수하고 긴 승부를 노려볼 만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수익...
2020. 03. 09 07:00
e커머스 전쟁의 포문을 연 것은 쿠팡을 위시한 소셜커머스 3인방이죠. 특히 쿠팡이 손정의씨로부터 거액의 투자유치를 하고, 회계기준을 변경하면서까지 몸집을 대폭 키우기 시작한 2015년부터 전운이 전체 유통업체를 뒤덮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소셜커머스 3인방의 성장과정은 끝없는 논란의 대상입니다. 거래액은 광속으로 늘어가고 있지만, 그에 못...
2020. 02. 26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