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전쟁, 최후의 승자는?(10)
쿠팡의 경영진이 매년 대규모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외형 확대에 올인하는 것은 '우리도 언젠가는 아마존처럼 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일 겁니다. 국내에서도 쿠팡이 결국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유통업계의 지배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그 바탕에는 아마도 아마존의 전략에 대한 신뢰가 깔려 있을 겁니다. 아마존의 성장세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2020. 03. 02 07:00
쿠팡의 경영진이 매년 대규모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외형 확대에 올인하는 것은 '우리도 언젠가는 아마존처럼 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일 겁니다. 국내에서도 쿠팡이 결국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유통업계의 지배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그 바탕에는 아마도 아마존의 전략에 대한 신뢰가 깔려 있을 겁니다. 아마존의 성장세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2020. 03. 02 07:00
벌써(?) 27년 전 일이네요. 1993년 11월 대한민국 최초의 할인점 이마트 창동점이 개점합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유통시장의 지배자 월마트를 보고 들어와 할인점 사업을 시작했죠. 개점일 하루에 3만명 가까이 손님이 들고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세계는 그후 매우 빠른 속도로 이마트 출점에 나섭니...
2020. 02. 14 07:00
국내 대형마트의 부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마트를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실적이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네요. 갑자기 생긴 현상은 물론 아닙니다. 인터넷 쇼핑몰들이 범람하고, 1인 가구들이 증가하고, 가성비 좋은 물건을 필요한 만큼만 사는 풍조가 확산되면서 대형마트의 인기는 서서히 꺾여 왔지요. 결정적 한방은 역시 '쿠팡'일 겁니다. 쿠팡의...
2019. 10. 04 07:28